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
라이프를 만들어갑니다
혼자 남겨진 동물들의 가족이 되어주세요.
등록일 2020-06-28 오후 10:02:47 작성자 라이프 조회 878
컬은 지난 2월 14일
부산 수영구 고양이 공장에서
구조되었습니다.
구조 이후 약 한 달간의
병원생활을 마치고
<라이프>의 사무실로
입소를 했습니다.
컬은 소극적인
성격으로 인해
<라이프> 사무실을
적응하는데 3일 가량의
시일이 걸렸습니다.
숨숨집에서 나온 뒤
눈이 마주쳤던 당시의
기쁨은 아직도 생생합니다.
컬은 작은 토끼 인형에
애착을 보이며
인형을 물고 숨숨집으로
들어가는 행동을 반복했으며
큰 소리로 울기도 했습니다.
추정컨대 새끼를 빼앗긴
아픈 기억들로 인해
PTSD(외상후 스트레스 장애)
증상을 보이는 것은 아닌지
염려가 되기도 했습니다.
하지만 페리와 시아를
잘 돌봐주면서 그런 증상이
눈에 띄게 완화되었습니다.
컬은 중성화 수술이
완료되었으며
고개가 한 쪽으로 약간
기우는 경향이 있으나
건강과는 무관합니다.
4월 29일 기준 2차 접종이
완료되었습니다.
컬의 입양을 축하합니다.
↓↓입양가족을 만나지 못한채
먼저 떠난 화이트를 추모합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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